갖은 방법으로 물건너 해외로 가는 함초소금~

제가 얼럴렁 '도초도 섬 소금'을 더 키워서 여러나라로 수출을 하게 된다믄 수고로움을 덜어 드릴 수 있을텐디 말입니다~

엊그제 일본으로 함초 소금이 소량 수출 되고 난 후, 무척이나 반응이 좋은것 같습니다 ^^
이런걸 무슨 효과라고 하나요?? ㅎ

함초 소금이 일본 수출(^^)길에 나섰습니다. -->http://blog.naver.com/sumsalt/110019366089

머지 않아 중국 북경과 상해로도 갈 것 같습니다.
북경에 계시는 한국분께서 직접 전화를 주셨었습니다.
전화번호가 이상해서 광고 전화인줄 알았더니만요~~~~
북경과 상해쪽의 판매권을 달라고 하시더군요~
이 건은 추진 중이니 정식적으로 계약이 체결 되고 난 후 다시 소식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제가 들려 드리고 싶은 이야기는...
세계 각지에 계시는 한국인들께서 여러가지 방법을 이용해 함초웰빙소금을 주문하셔서 드시고 계신다는 것입니다.

한분은목소리가 맑고 고우신 아주머니 셨는데, 미국 시애틀 이라고 하셨습니다.
며느리와 손주까지 3대가 같이 살고 계시는거 같드라구요.
며느님께서 인터넷을 이용해 소금장수네 함초웰빙소금을 알게 되었던 것이지요.
그리고 시어머니께서 소금에 대한 이런저런 질문으로 소금의 질을 확인 하시드라구요.
그렇게 서울에 계시는 언니께서 곧 미국에 들어오니 그 편으로 보내달라고 하시드라구요.
7월에 들어가신다고 하셨는데...지금쯤은 드시고 계시는지...궁금해 지네요~

한분은캐나다에서 부부가 유학을 하고 계시다고 하시더라구요.
이분은 쪽지로 주문을 주셨었습니다.
이분은 캐나다로 유학오는 친구를 통해 보내 달라고 하셔서 대구로 보내드렸었습니다.

또 엊그제 한분은한참을 핸드폰 문자로 이런저런 얘기를 주고 받았는데,
목요일 전에 받으실 수 있냐고 하시면서, 계신 곳은 외국인데 동생이 목요일에 출국을 한다고 하시드라구요~
물론 화요일에 주문을 하셨으니 수요일에 받으셔서 가지고 가셨을거 같습니다.
동생분께서 받으셨다고 하드냐?고 다시 문자를 드렸었죠~
그리고 실례가 아니라면 계신곳이 어디냐고 물었드니 뉴질랜드라고 하셨습니다~^^

너무 신기하다는 생각이 들드라구요.
요새 휴대폰 로밍 서비스가 있다고 하던데...그래서 인지 외국에 계신 분들하고도 문자를 주고 받을 수 있는 세상에 살고 있다는 것이요~ ㅎ

좀 촌시랍나?? ㅎㅎ
아무튼 이 소금장수는 신기했어요~ ^^;

그리고 오래 전부터 계속 쪽지를 주고 받는 분이 계십니다.
그 분은 뉴욕에 거주하시는 분이시죠.
노 부부가 세탁소를 운영하고 계신다고 하시드라구요.
엊그제는 미국 독립기념일이라서 몇일동안 모두가 휴가를 떠난다고 하드라구요.
하지만 그 분들은 그냥 휴식을 취하시기도 하고, 경제적인 면도 있고 해서 그냥 댁에서 쉬시기로 하셨다구요.

그 분은 항상 소금 때문에 아쉬워 하고 계셨어요.
미국에서는 암염을 깨서 만들었다고 하든데, 아주 고운 소금인데 한 바께스에 6,000원 정도라고 하드라구요.
마트에서 판다고 하드라구요.
그걸 사다 김치를 담궈봐도 맛이 나지 않는다는 것이었어요.
한번은 미국인들이 자주 가는 유기농 매장엘 갔더니만 자연 소금이라고 하여 다시다 색상이 나는 소금이 있었는데,
그 소금을 사다가 김치를 담궜는데 감칠맛이 나고 좋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가격이 너무 비싸서 그 후론 아쉬운데로 6,000원짜리 소금을 사다가 김치를 담궈 드신다고 하시데요.

그러믄서 항상 이렇게 말씀 하셨습니다.
소금장수네 함초웰빙소금이 이곳에 온다면 참 좋을텐데...라구요~
참...그냥 맘이 좀 안좋드라구요.
지금 상황에선 제가 어찌 해 드릴 수 없는 일들이잖아요~

그런 얘기들을 들을때 마다 더 열심히 해서 많은 분들에게 더 좋은 소금을 드실 수 있도록 해야 겠다~라는 다짐을 하곤 한답니다.

특히 외국에 나가 계시는 분들의 쪽지 내용엔,
'요리에서 소금이 이토록 중요한 부분을 차지 하는줄 몰랐다' 라고 거의 100이면 100이 다 그렇게 말씀 하시드라구요.

옛날엔 소금으로 월급도 주고, 소금 때문에 전쟁도 일으키고 했다는데...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것이란 것만은 확실한거 같습니다.

모든 국민들이 진짜 소금을 드실 수 있는 그날까지 이 소금장수 열심히 뛰 댕길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