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도 정신없이 보내다 본께 장마철이 다가온지도 모르고 살었네요~~ ㅎㅎ
근데 엊그제 갑자기 티비에서 낼 부터 장마라고 하는거 같드라구요.
에엥~~~이라는 생각과 함께...
'내가 그동안 너무 티비를 안 봤나? 라디오에서도 못 들었는데...인터넷에서도 못 봤고~~'
ㅋㅋ 그래서 주위에 물어봤죠~
"나는 장마 시작이라는 소릴 어제서야 들었네~~~ ㅎㅎ 내가 하도 티비를 안 봐서 그랬으까~?"
그랬드니만...지금까지 일기예보에서 언제부터 장마가 시작되겄다고 한적이 없었는디,
어제 갑자기 낼 부터 장마가 시작된다고 그랬다데요~~~~ 허허~~
근데 제대로 맞추긴 맞췄네요.
아주 줄기차게 내리구만요~
아~~주 장마 다워요~~~ ㅎㅎ
비 피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좀 전에 전국 각지에 기시는 이웃님들께 문자를 드렸드니만....
어찌 그리들 삘(feel~)이 통하셨는지들~~~~ 오이 소박이랑 김치 담그신 분들이 굉장히 많으시데요~~~ ㅎㅎ
그리고 소금장수가 비온다고 문자 보내니...
소금장수와 우산장수 아들을 둔 부모 이야기가 생각 나신다는 분들도 많으시구요~ ㅎㅎ
소금 관리 잘 해 두시라는 분들...
꿉꿉해도 잘 참고 장마 잘 보내시라는 분들...
날로 사업 번창 하라시는 분들...
제주도는 고사리 장마 같데요...온통 해무에 수중도시로 변해 버렸다네요...
이웃님들 장마철엔 소금 관리 잘 해 두세요.
30kg 짜리 천일염 같은 경우 비닐로 싸 두시면 좋아요.
이런 날엔 아주 녹아 내릴 겁니다.
이렇게 주구장창 비만 내리는 장마철엔 선선~~하믄서 비가 내리믄 괜찮은디...꼭 후텁지근 하단 말여요.
그것이 아조 죽여요~~~성질 딱 베러불게 하죠~~~ ㅎㅎ
그래도 항상 웃음시롱~~~~~~ ^__________^*
좋은 날 되시게요~~~~
지금 요렇게 컸어요~
진즉 봬~ 드렸어야 한디~~~
으째 촛점이 다른데 가서 맞어 부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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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쫑긋쫑긋 허니 많이도 올라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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