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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정말 오랫만에 성현이가 좋아하는 식혜를 했습니다.
한때는 냉장고에 식혜가 떨어지는 날이 없었는데,
바쁘다는 이유로 아예 잊어버리고 살았었네요.
겨울이면 호박 식혜도 참 맛난데 말입니다.
http://blog.naver.com/sumsalt/110015609316 (호박 식혜 만드는 방법)
시중에서 판매하는 음료수 안 먹이려고,
최근에는 복분자 엑기스를 희석해서 줬더니,
그것도 계속 먹으니 다른것이 먹고 싶었나 봅니다.
그래서 정말 오랫만에 식혜를 했습니다.
이번엔 현미로만 밥을 지어서 식혜를 해 봤습니다.
김밥도 현미 섞은 밥으로 해서 성현이가 난리였었는데~ ㅎㅎ
식혜를 현미 밥으로 하면 어떨지...저도 기대 되더라구요.
현미를 섞은 밥이 아닌 100% 현미로만 밥을 지었습니다.
밥은 쫀득쫀득하니 씹히는 맛도 좋고 맛나더라구요.
이번에는 엿기름을 좀 많이 넣었습니다.
식혜는 엿기름에 따라 맛이 좌우되죠~
현미 밥이 잘 뜰까 싶어 중간중간 밥통을 열어 봤네요~~
식혜는 잘 되었습니다.
팔팔 끓였더니 현미 밥알이 톡~ 터졌네요.
현미 밥알이 톡톡 씹히니 맛있더라구요.
근데 그것도 한두번이지...ㅜㅜ
식혜는 역시 찹쌀로 고슬고슬하니 밥을 지어 만드는게 젤이더만요~ ㅋㅋ
성현이의 반응을 살폈더니 맛있다고 잘 먹데요~ ㅋ
2일째 까지는요~~ㅎ
3일째 부터는 안 먹네요~ ㅠㅠ ㅋ
고로 현미밥 식혜는 실팹니당~~
식혜는 찹쌀로 고슬고슬하니 지어서 해 먹읍시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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