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밤꿀이 아니라 밤꽃 냄새 전혀 없어요. 밤꽃 섞인 잡화꿀. 올해는 라벤더꽃 쑬도 섞였어요

밤꽃+라벤더꽃 섞인 완숙 잡화꿀

밤꽃 냄새 전혀 없어요.
밤꽃 100% 꿀이 아니고
밤꽃이 섞인 잡화꿀이에요.

우려했던 밤꽃 향은 전혀 없고
여러 잡화가 섞였기 때문에
향이 정말 좋았어요.

특별히 어떤 향이 난다 할 수가 없지만
밤꽃 향은 전혀 1도 없습니다만
그래도 밤꽃이 필 때까지 뒀기 때문에
밤꽃이 섞였다고 말씀 드린 거에요.

올해는 라벤더 꽃 꿀이 섞여서인지
짙은색이 덜나고 살짝 붉은빛이 감도네요.

설탕물 먹여 키운 벌의 꿀이 아니라 좋아요.
벌을 판매하기 때문에 설탕물 먹이지 않습니다.
25일 자연 숙성꿀은 돈 주고 살래도 구할 수가 없다는 사실 ^^

단점이라면 단점이고
장점이라면 장점일 수 있는 점은

벌이 25일 동안 열심히 날갯짓을 하여
수분률 16~17%로 농축이 되면
꿀벌이 벌집을 막아 버립니다.(시중 꿀 수분률 19%)

벌집을 막은 후 꿀을 내리기란
손이 3배나 많이 가는 일이에요.
꿀이 흘러나오게끔 수도없이 칼질을 해야 해요.

이때 칼질을 마구 하여 꿀을 내리면
화분도 밀랍도 프로폴리스도 들어 갑니다.
이것들을 그대로 먹을 수 있으니 장점이지만
꿀 파는 분 입장에서는 꿀이 지저분해 보여
3일을 뒀다가 위에 뜬 화분, 밀랍을 건져 냅니다.
손도 많이 가고 시간도 정말 오래 걸립니다.

받아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그렇게 해도 맑지 않아요.
미세한 화분이나 밀랍 등은 제거 할 수가 없으니까요.
화분만도 비싼데, 꿀속에 들었으니 얼마나 좋아요. ㅎ


일반꿀은 이틀만에 꿀을 내리는데(이때 수분률 25%)
벌집을 막지 않은 상태라
그냥 엎어 놓기만 하면 꿀이 흘러 나와요.

일반꿀은 중탕하여 수분을 날려 19%로 맞춥니다.
중탕하면서 화분, 밀랍 등이 녹으면 걷어 냅니다.

마감되면 내년 이맘 때 나옵니다.


●밤꽃+라벤더꽃 섞인 완숙 잡화꿀 2.4kg 95,000원


■주문 시 참고 하실 점
•병에 스티커가 없어요.
•뚜껑 속에 속지가 없어요.
•병이 PET 병이에요.


꿀 판매 목적으로 양봉하는 분이 아니시라
이런 문제점이 좀 있더라구요.


꿀은 절대 냉장 보관을 하면 안된다고 합니다.
꿀을 절대 40도 이상의 열을 가하면 안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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