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까지 고춧가루 주문 정리하고 유달산 일등바위 올랐어요.

새벽까지 주문 정리하고
늦게 일어나서
흑산도 우럭 한마리 굽고
고흥 동생이 보내 준 장어탕 한그릇
부추김치, 파김치 곁들여 밥 먹고
부랴부랴 나왔어요.

고춧가루 포장한다고
주말도 공휴일도 반납한
정현이에게 미안해서
유달산 일등바위 올랐어요.

노적봉쪽에서 오른 일등바위는
케이블카가 생기면서
데크로 계단으로 바뀌어
길도 잘 모르겠고
옛 추억이 전혀 없었어요.

케이블카 유달산역에서 내린 사람들로
일등바위를 오르는 사람들이 많구요.

너무 힘들어하는 정현이 보면서
자주 올라야 겠다는 생각하며 내려 왔어요 🤔😏

다음 등반은 어민동산쪽에서 오르기로.



기분 전환하고
머리 식히고
바람 쐬고
다리도 묵직하니 좋고
놀고만 싶네요 😁


고춧가루를 다 못 빻았어요.
늦게 주문하신 분들은 좀 늦게 받으실 것 같아요.
늦으면 17~18일경 발송 될 것 같아요.

흑산도 자연산 우럭 준비 해 뒀어요.
추석 전에 다 팔려서 이번 주에 준비 됐는데
공휴일과 태풍 영향으로 못 보내고 있어요.
주의보 해제되면 바로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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