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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현지에서 천일염 가격이 오르고 있습니다. 올 12월은 유난히도 천일염이 많이 나가고 있습니다. 김장도 다 끝난거 같고 장 철이 되려면 두어달 정도 여유가 있는데도 주문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대량 주문 역시 12월에 이리도 많은 양이 나가기는 처음 입니다. 아마도 가격이 오를 거라는 전망 때문이지 않나 싶습니다. 그런데 정말로 현지의 천일염 가격이 오르고 있습니다. '올랐습니다'가 아닌 현재 진행형으로 계속'오르고 있습니다.' 염주들은 소금 값이 오르려는 기미를 보이니 소금을 팔지 않으려 하고... 염전에서는 신경전이 오가고 있습니다. 한달 새 두어 번 올랐는데 그 인상된 가격이 지금까지와는 달리 폭이 좀 큽니다. 물론 염주들에게는 여전히 싼 가격이지만요~ 현지에서 소금 값이 오르면 소비자들에게도 그 여파가 곧 닥칠 것이란 생각도 해 봅니다... 더보기
갯바람 맞고 자란 신안 도초 시금치 ^^ 신안군 도초도 노지에서 갯바람 맞고 자란 재래종 시금치 입니다. 움츠러드는 겨울의 건강한 식단을 책임져 줄 시금치를 직거래 하려고 합니다 ^^ 섬인 관계로 택배비용이 만만치 않은 관계로 가격 책정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답니다. 그리고 품질면에서도 가락동이나 구리 등 농산물 시장으로 대량으로 보낼때와는 달리, 소량 단위의 판매이다 보니 최상급으로만 골라 담게 되었으니 질은 믿으셔도 됩니다. 지난 글 발췌~ ^^ 도초도 시금치는 게르마늄 성분이 함유된 갯벌에서 갯바람을 맞으며 자라 단맛이 나고 다른 야채에 비해 신선도도 오래 갑니다. 갯 바람을 맞으며 자라는 환경적인 특성 때문에, 다른 지역 시금치에 비해 잎과 줄기가 두꺼워서 삶아도 물러지지 않고 씹는 맛이 아삭아삭 하니 좋답니다. 시금치 그대로의 맛과 향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