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천일염+염전 이야기

비온 뒤 천일염은 정말 좋아요~

728x90

염전 바닥에 빗방울 떨어지는거 보이시죠?

 

비온 뒤 생산된 천일염은
알맹이가 굵고 정말 좋아요.

 

비온 뒤에 생산된 천일염은
감탄이 절로 날 정도로
굵고 달달하고 맛있죠.


천일염을 한번 거둬내고 나면
염전 바닥 청소를 엄청나게 잘 해야 해요.

 

바닷물에 미생물이 많다보니
미끄덩 거리거든요.

 

요런 것들이 있으면 천일염 알갱이가
커지는데 방해를 받기 때문에
아주 깨끗하게 여러차례에 걸쳐
염전 바닥을 닦아내야 하죠.

 

그렇다고 미생물이 지저분한건 절대 아니에요.

 

단순히 눈에 보이는 이물질로 남아 있으면
천일염 알갱이 생성에 방해가 된다는 것이지

 

미생물이 없으면 발효가 되지 않으니까

 

꼭! 꼭! 필요하고
아주아주 중요하죠.

 

 

빗물은 민물이다 보니
미끄덩 거리는 미생물들을
깨끗하게 씻어 내 버리겠죠?

 

이런 다음 천일염을 생산해 내게 되면
알갱이 생성이 굉장히 빨라서
알갱이도 굵고 염도가 아주 낮은 천일염이 생산되죠.

 

비가 너무 자주 내리면
생산량이 줄어 도움이 안되지만
가끔 내리는 비는 염전에도 도움이 된답니다.


그리고 비 내리는 날이
염전의 휴일이기도 하구요.^^

 

부침개에 막걸리나 한사발 하면 좋겠네요. ㅎ

 

 

 

 

사업자 정보 표시
섬내음 | 정영숙 | (염전)전남 신안군 도초면 외남리 563-7염/(제조시설)전남 무안군 삼향읍 지산리 356-11 | 사업자 등록번호 : 411-11-67978 | TEL : 010-4127-6952 | Mail : sumsalt@naver.com | 통신판매신고번호 : 제 2006-전남무안-0039호호 | 사이버몰의 이용약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