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저기서 봄 축제 소식이 들려 오네요~ ^^

예전 같으면 남도의 봄 소식을 젤 먼저 알릴 수 있어서 왠지 들떠 있었던거 같은데...

이젠 전국에서 거의 동시에 봄 소식이 들려 오는듯 하네요~

 

매년 개나리 축제(2007년 부터는 '유달산 축제'로 축제명 변경)를 하는 목포시가 작년에 곤욕을 치뤘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목포의 개나리 축제 뿐만이 아닌 각 지역의 꽃과 관련된 축제들이 모두 그랬겠죠~

날씨가 너무 따뜻해 모든 꽃들이 일찍 개화를 해 버려서요~ ^^

 

그래서 인지 올해 목포시는 '개나리 축제'에서 '유달산 축제'로 명칭을 변경 하였드라구요.

근데 '유달산 축제'라는 명칭이 오히려 지역을 알릴 수 있는 축제일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목포하면 '유달산'이니까요~

 

유달산 일주도로의 개나리 꽃망울이 하나 둘 터트리기 시작했드라구요.

근데 광주 <-> 목포 간 국도변의 개나리들은 이미 만개했다고 하네요.

 

 

아래 사진은 수 많은 벚꽃나무 틈에서 유난히도 먼저 꽃망울을 터트린 한 그루가 있어 너무 예뻐서 담아봤습니다.

 

▲ 목포대학교 교정 안의 벚꽃나무 입니다.

 

목포대학교에서도 벚꽃 축제 비슷한 축제를 하는거 같드라구요.

교정안으로 들어서면 양쪽으로 벚꽃 나무가 주욱~ 줄지어 있답니다.

꽃이 다 만개 할 적에 그곳으로 들어서면 정말 별천지에 온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죠~

그러다 며칠 후 그 꽃잎이 날리기 시작하면...영화속의 한 장면이 연출 되는 것이죠~ ^^;

 

 

  

들려주신 모든 분들 주말은 잘 보내셨죠?

잠시 잠깐 제가 택배 좀 싸 놓구요~

또 다른 포스팅 준비해서 올리려고 준비 해 왔거든요~ ㅎ

요건 오신 발걸음 서운 하실까봐 잠시 입가심 좀 하고 계시라구요~ ^^

 

준비해 온 포스팅은 '호박식혜' 만드는 법 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좀 있다가 곰방 올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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