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너무 좋아요~ ^,^
지난 주말 전까지만 해도 비가 무심하리 만치 내리더니만 전주 행사 전날 딱! 그쳐 주는 쎈쑤~ ^^*
이웃님들의 염려와 응원 덕분에 전주 행사 잘 마무리 하고 왔답니다.
을마나 말을 많이하고, 오랫동안 서 있었든지...목도 아프고...다리도 아프고...그러드라구요.
그래도 그런것들이 다 즐거움 이었었죠~
어제도 모든 일에 대한 미련을 훌훌~ 털어버리고 일찍 잠을 청했드니만 오늘은 몸이 가벼워 졌습니다.
좀 붓고, 머리가 좀 아프긴 하지만...컨디션 아주 좋네요~ ^^
전주 행사는 홍보 차원에서 맘 편히 묵고 갔습니다.
생각보다 부스가 커서 좀 썰렁해 보이긴 했지만, 그래도 알차게 댕겨왔으니 더 바랄것도 없지요 뭐~
가기전 생각으로는 이런저런 다양한 사진도 많이 찍어야지 했는데...
막상 가 보니 그리 되지 않드라구요.
자리를 뜰 수가 없었으니요...
소금장수네 부스도 행사 다 끝나고 생각나서 겨우 한장 찍었네요~ ㅎ
스포츠 행사라서 모든 업체들이 스포츠 의류나 용품들 이었는데...
소금장수네와 천연비누를 가지고 오신 딱 두곳만 일반 업체드라구요.
짐을 풀면서 남편이 그러드라구요.
'홍보 할라고 왔응께...혹 실망하진 말어라~~~ 많이 팔리믄 다섯개나 팔리겄다~'
저도 물론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지요~~
그래서 열심히 카달로그만 돌렸습니다.
물론 다섯개는 더 팔았구요~ ㅎ
그리고 인라인 쪽에 알고 지내던 사장님께서 주변에 추석 선물을 하시겠다고 몇개 구입 해 주셔서 생각했던거 보다는 좋은 결과를 안고 돌아왔지요~ ^^
그리고 정리 할 때쯤,
전주에 살고 계시다는 '미 장원'님께서 찾아와 주셨습니다.
전 첨에 머리하는 미장원 인줄 알았답니다.
그런데 전주에서 유명한 한정식 집인 '장원'을 운영하고 계시는 사장님 이시드라구요.
연세를 가늠하긴 힘들었지만, 아름다우시고, 인상 좋으시고, 좋은 말씀 많이 해 주셨습니다.
살이 되고 피가 되는 말씀들만 해 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운영하고 계신 장원으로 가서 식사 하시자는데, 사정 상 그렇지 못한 점 참으로 죄송하였습니다.
머릿속의 이런저런 내용들을 정리하는데 꽤 어렵네요.
오늘 저녁엔 노트를 펼치고 하나하나 정리 해 봐야 겠습니다.
이웃님들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요.
밖에 나오니 집에서와는 다르게 성현이가 참 많이...아주 적극적으로 도움을 많이 줘서 더 행복했답니다 ^^
알바비로 아이스크림 하나 사 달래서 사줬더니 물고 앉었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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