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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처럼 후텁지근 했던 여름은 없었던 것 같네요.
매번 여름이 되고, 겨울이 되면...
'이렇게도 더웠던 해는 없었던거 같은디...이렇게 추운적은 없었던거 같은디...' 라고 말 하긴 하지만...
정말 이번 여름처럼 습기가 많았던 여름은 처음인거 같네요.
그래도 염전은 햇빛 좋고, 바람 살랑이니 소금 생산에 딱 좋구요.
더더군다나 올 여름 도초엔 비도 덜 내려 생산량도 많을거 같네요.
들녘이 풍성하고 온통 푸르름으로 가득 차 있네요.
요 녀석들이 뭔지는 정확히 모르겠어요.
백로? 왜가리? ㅎㅎ
▲ 좀 가까이 갔더니만 날아 오르드라구요.
그래서 참새가 앉지 못하게 띠도 쳐 놓았구요.
요거 보니 어릴적에 새 쫓던 생각나네~~~ ㅎㅎ
찌그러진 스뎅 양푼이 소리가 젤로 좋았었죠~ ㅎ
요즘엔 소리가 크게 나는 화약 총으로 쫓드라구요.
가을이 되면 여기 저기서 '탕~~ 탕~~~~' 소리가 나지요.
여름에 콩밭 메는거 정말 숨막히고 힘들지요.
쪼그려 앉아 있으면 머리까지 콩이 자라 있어 바람도 통하지 않고 숨이 탁~탁~ 막혀 오지요.
그래도 사진속의 콩밭은 콩이 듬성듬성 자랐네요.
올 여름엔 비가 적어서 모든 농작물들이 시들시들...견뎌 내드라 힘들었을 거에요.
그래도 잘 자라서 꽃도 피우고, 열매도 맺어주고 그랬네요.
요샌 이렇게 수수나 조 같은 거 심는 농가가 드물 드라구요.
자기 식구들 먹은거만 쪼끔씩 하드라구요.
이곳은 동네 어귀의 작은 해바라기 밭인데요.
도초 시목리 해수욕장 옆엔 엄청 넓은 해바라기 밭이 있답니다.
7월 경 그 넓다란 곳에 해바라기가 피어 있는 광경은 아주아주 장관 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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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초 고추
곰방 나옵니다.
작년처럼 소금장수네 친정 부모님께서 농사 지으신 고추구요.
올해는 덜 맵다고 하시드라구요.
사진이랑...곰방 올라 갑니다.
기다려 주시구요.
곰방 나옵니다.
작년처럼 소금장수네 친정 부모님께서 농사 지으신 고추구요.
올해는 덜 맵다고 하시드라구요.
사진이랑...곰방 올라 갑니다.
기다려 주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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