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전쯤에 일산의 한 초등학교 여 선생님께서 전화를 주셨었습니다.
목소리가 그리 맑지 만은 않으신 분이었던걸로 기억을 하고 있습니다.
그때 당시 비염이 너무 심하고, 알레르기도 심해서 한의원을 다니신다고 하시더군요.
근데 다니시는 한의원 원장님께서 미네랄 소금이 비염과 알레르기를 진정 시킨다고 미네랄 소금을 드시라고 하셔서 저한테 전화를 주셨다고 하셨습니다.
고급 탈수염과 함초소금의 설명을 들으시고는 한의원 원장님께 다시 문의를 하고 전화를 주시겠다고 하시더군요.그리곤 고급 탈수염과 함초소금 두 종류를 다 주문하셨었습니다.
그렇게 잊고 지내던 한달 후 쯤 엊그제...
다시 그분께 전화가 왔습니다.
조금은 밝은 목소리였지만, 한달이나 후에 다시 전화를 주신 이유가 많이 궁금했었지요.
'벌써 소금을 다 드셨을리는 없을테고...아니...다 드셨나? 아님 뭐 문제라도 생기셨을까??'
이런저런 생각들이 머릿속을 확~ 스칠때 쯤 말씀을 이어 가시드라구요.
"제가 그때 비염과 알레르기가 너무 심하다고 말씀 드렸었죠? "
"근데 그 함초소금을 먹은 후 부터는 좋아지는 느낌이에요."
"제가 하루도 약을 먹지 않고서는 살수가 없거든요? 근데 요 며칠 전부터는 약을 먹지 않았는데도 괜찮네요~~~호호~"
그 말씀을 듣고 나니 얼마나 얼마나 기분이 좋던지요.
"그러셔요? 좋아지셨다니 정말 다행이네요~"
"약을 끊으면 하루도 살 수가 없을 정도였는데, 약 안 먹은지 3~4일 정도 된거 같네요...근데 이렇게 좋네요~"
"그래서 오늘 내가 전화 한 이유는 우리 조카녀석이 외국에서 의학 공부를 하고 있는데, 이번에 한국에 들어오거든요. 그래서 조카한테 함초소금을 선물 하려구요."
듣던 중 반가운 소리에 감사함까지~
"외국 나가면 또 언제 올지 모르기 때문에 두개 정도 선물하려고 하는데...가는 소금을 두개 하면 4만원이나 되고...하하~~"
"굵은 소금도 괜찮겠죠?" 라시드라구요~ ㅎㅎ
"물론 굵은 소금도 함량은 같지만 국물 요리외엔 얼른 녹지 않아서 좀 불편하지 않을까요?" 라고 말씀 드렸더니만...
"아~~ 저는 일전에 산 함초 소금을 물과 함께 그냥 먹고 있어요~~~ 가지고 다니면서 쫌씩요~ 그러니 조카녀석도 그냥 굵은거 한알씩 한알씩 녹여 먹으라 그러죠 뭐~~~~~" 그러시드라구요.
저는 간간히 함초 소금을 그냥 집어 먹고 있긴 하지만,
다른 분들에게 그냥 드시라는 말씀은 한번도 안 드렸었거든요~ㅎ
근데 이 분은 그렇게 드시고 계시드라구요.
암튼 소금장수의 소금을 먹고 건강이 좋아지셨다니 저는 더할나위 없는 기쁨입니다.
그러고 보면 소금 하나가 음식의 맛을 좌우 하는거 같다고
하나같이 입을 모아 주시는 유명 요리 블로그를 운영하고 계시는 분들의 말씀에 100배 공감을 합니다만,
어느 책에서 처럼 이토록 소금의 중요한 작용에 대해서도 오늘 또 한번 100배 공감합니다.
이웃님들 살아있는 소금 먹고 건강해 지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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