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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먹거리 때문에 소금장수가 더 바빠졌습니다.
즐겨보지 않던 TV를 언젠가부터 기다렸다 보게 되구요.
특히 먹거리의 제조현장을 고발하는 프로그램에 즐겨보게 되면서 부터 더 바빠졌답니다.
저희 집에 있는 양념은 함초소금과 집간장과 깨소금, 후추, 참기름, 식초 뿐이지요.
3~4년 전에는 양조간장, 진간장 등을 사 먹기도 했었지만 소금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갖고 화학조미료에 대한 속내를 알게 되면서 부터 저희 집에서 간장은 사라졌습니다.
대신 친정 엄마가 담궈주신 맛나는 집 간장을 살짝 곁들여 왠만한 모든 것들은 소금으로 간을 한답니다.
물론 미네랄이 들어있는 소금장수네 함초소금 으루요.
그 전에는 몰랐던 사실...그 동안 화학 간장으로만 해야 되는 줄 알았던 요리들을 소금으로 간을 해도 맛이 난다는거...^^
엊그제는 집에서 직접 닭을 튀겼습니다.
기껏해야 1년에 네다섯번 시켜 먹던 닭이었지만...
TV 속에서 보여주던 간장보다 더 시커멓던 그 기름을 보고서 뒤로 넘어갈 뻔 했거든요.
그거 보고 울 성현이 절대로 닭 안먹는다고 하드라구요.
그래서 엊그제는 닭 살만 따로 발라 놓은걸 사다가 닭을 튀겨 봤습니다.
전에한번 뼈까지 통째로 썰어주는 닭은 사다가 튀겼드니만 기름이 너무 많이 들드라구요.
시간도 너무 오래 걸리고~~
그래서 닭 살만 발라 놓은걸 사다가 튀기면 시간도 오래 걸리지 않고 납작납작하니 기름도 적게 들거 같아서 고걸로 튀겨 봤지요.
정말 고소하고 맛있드라구요.
이런 맛 나는 닭 튀긴것은 지금까지 먹어 본적이 없었는데~~~ ^^
뼈를 발라놓은 닭살을 함초소금 넉넉히 넣고, 후추랑 뿌려 30여분 가량 재어 두었다가 튀김가루를 슬슬 뿌려 주물럭주물럭 해서 그대로 튀겼습니다.
성현이 왈,
'외할머니는 그렇게 안하시던데요...외할머니는 밀가루를 물에다 해서 닭에다 묻히셨었는데...'
친정 엄마가 그렇게 해 주셨든지 한동안은 닭을 튀겨 달라고 노래를 부르더니만...본것은 있어가꼬 참견이 많지요~~~^..^;;
반죽해서 입히면 튀김가루가 많이 입혀질까봐 저는 그냥 슬슬 뿌려서 주물럭주물럭 해서 그냥 튀겼어요.
성현이......
'우와~~ 정말 맛있어요...외할머니가 해 주신거 보다 더 맛있네~~~ ㅎㅎ'
주말에도 너무 바뻐서리 거창한 요리는 못해주고 얼른 할 수 있는 닭을 튀겨서 먹어 봤습니다.
집에서 직접 튀겨서 먹으니 맘 놓고 먹고, 뜨끈하니 더 바삭하고 맛있드라구요.
집에 일전에 사 뒀던 칠리 소스가 있어서 곁들여 먹었어요.
성현이는 달콤한 소스로 저와 남편은 매운 소스로~~~~ 정말 맛있드라구요~~~
즐겨보지 않던 TV를 언젠가부터 기다렸다 보게 되구요.
특히 먹거리의 제조현장을 고발하는 프로그램에 즐겨보게 되면서 부터 더 바빠졌답니다.
저희 집에 있는 양념은 함초소금과 집간장과 깨소금, 후추, 참기름, 식초 뿐이지요.
3~4년 전에는 양조간장, 진간장 등을 사 먹기도 했었지만 소금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갖고 화학조미료에 대한 속내를 알게 되면서 부터 저희 집에서 간장은 사라졌습니다.
대신 친정 엄마가 담궈주신 맛나는 집 간장을 살짝 곁들여 왠만한 모든 것들은 소금으로 간을 한답니다.
물론 미네랄이 들어있는 소금장수네 함초소금 으루요.
그 전에는 몰랐던 사실...그 동안 화학 간장으로만 해야 되는 줄 알았던 요리들을 소금으로 간을 해도 맛이 난다는거...^^
엊그제는 집에서 직접 닭을 튀겼습니다.
기껏해야 1년에 네다섯번 시켜 먹던 닭이었지만...
TV 속에서 보여주던 간장보다 더 시커멓던 그 기름을 보고서 뒤로 넘어갈 뻔 했거든요.
그거 보고 울 성현이 절대로 닭 안먹는다고 하드라구요.
그래서 엊그제는 닭 살만 따로 발라 놓은걸 사다가 닭을 튀겨 봤습니다.
전에한번 뼈까지 통째로 썰어주는 닭은 사다가 튀겼드니만 기름이 너무 많이 들드라구요.
시간도 너무 오래 걸리고~~
그래서 닭 살만 발라 놓은걸 사다가 튀기면 시간도 오래 걸리지 않고 납작납작하니 기름도 적게 들거 같아서 고걸로 튀겨 봤지요.
정말 고소하고 맛있드라구요.
이런 맛 나는 닭 튀긴것은 지금까지 먹어 본적이 없었는데~~~ ^^
뼈를 발라놓은 닭살을 함초소금 넉넉히 넣고, 후추랑 뿌려 30여분 가량 재어 두었다가 튀김가루를 슬슬 뿌려 주물럭주물럭 해서 그대로 튀겼습니다.
성현이 왈,
'외할머니는 그렇게 안하시던데요...외할머니는 밀가루를 물에다 해서 닭에다 묻히셨었는데...'
친정 엄마가 그렇게 해 주셨든지 한동안은 닭을 튀겨 달라고 노래를 부르더니만...본것은 있어가꼬 참견이 많지요~~~^..^;;
반죽해서 입히면 튀김가루가 많이 입혀질까봐 저는 그냥 슬슬 뿌려서 주물럭주물럭 해서 그냥 튀겼어요.
성현이......
'우와~~ 정말 맛있어요...외할머니가 해 주신거 보다 더 맛있네~~~ ㅎㅎ'
주말에도 너무 바뻐서리 거창한 요리는 못해주고 얼른 할 수 있는 닭을 튀겨서 먹어 봤습니다.
집에서 직접 튀겨서 먹으니 맘 놓고 먹고, 뜨끈하니 더 바삭하고 맛있드라구요.
집에 일전에 사 뒀던 칠리 소스가 있어서 곁들여 먹었어요.
성현이는 달콤한 소스로 저와 남편은 매운 소스로~~~~ 정말 맛있드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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