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에 도초의 풍광을 담기위해 아까운(^^) 잠도 덜자고 일어나서 찍어봤네요~
▲ 시댁이 바로 부둣가라서 눈만 비비고 일어나 카메라만 들고 나가면 바로 이런 광경을 담을 수 있답니다.
아침 6시 30분경 쯤 산위로 불쑥 떠오른 해가 너무 이뻐서 찍어봤는데 바닷가라서 그런지 안개가 자욱히 끼었드라구요. 그래도 이쁘죠?
▲ 위와 같은 시각 (아침 6시 30분쯤) 고개만 좌측으로 돌리면 보이는게 바로 서남문대교입니다.
▲ 아침 7시 30분쯤 서남문대교 위에서 찍은 도초 부둣가의 모습입니다. 너무 평온해 보이죠?
▲ 아침 7시 30분쯤 서남문대교 위에서 바라다 본 흑산도, 홍도 쪽 바다입니다.
도초도는 목포에서 흑산도, 홍도가는 길목의 딱 중간에 위치해 있습니다.
저기 보이는 산을 돌아나가면 큰바다여서 파도는 아주 위협적(^^)이랍니다.
▲ 도초의 구석구석을 돌아다녔죠~
이곡이라는 동네앞에 코스모스가 너무도 이뿌게 피어있어서 담아 봤습니다.
소신리의 선착장입니다.
옛날에는 소신리 선착장이 하의도, 장산도 가는 배들의 중간 기항지 였다고도 합니다.
저기 너무 뒤로 보이는 섬이 장산도라는 섬이구요 ^^
▲ 이곳도 소신리 선착장 옆쪽인데...김양식장 이랍니다.
청정해역에서 나오는 김도 정말 맛있답니다.
▲ 무화과. 꽃이 없다고 해서 무화과라고 한다는데 실은 열매속에서 하얀 꽃이 핀다고 하네요.
남쪽지방 그것도 서남해안 지방에만 있는 과실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윗 지방 사람들은 생소한 과일이라서 신기해 하기도 하던데, 이곳 사람들에겐 무한한 간식거리이며 애타게 먹고 싶어하는 과일이죠^^
완전 무공해 자연식품이랍니다.
한집에 한그루 이상은 꼭 있죠~
무화과에서는 위 사진에서도 보이다시피 하얀 진(?)이 나옵니다.
하얀 진이 피부에 닿으면 따가운데 무화과를 먹다보면 입가에 진이 닿게 되므로 많이 먹다보면 아무리 조심해서 먹더라도 입술 주변이 따갑기도 합니다.
그리고 덜익은 무화과를 먹었을 때엔 혀에 혓바늘이 돋은 것처럼 따갑답니다.^^
▲ 요것이 재래종 입니다.
나중에 추가해서 올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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