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썸네일형 리스트형 소금장수 난생 처음 스파게티 해 봤어요~~ 지금까지 오로지 한국 스러운 음식만 즐겨왔던 소금장수 였는데... 이웃집에 일본인 친구가 살고 있거든요. 그 친구는 참으로 다양한 서양식(?) 요리를 간단하게 뚝딱뚝딱 몇번하며 만들어 내드라구요. 일본 음식이 저한테 맞는거 같아요...^^ 근데 남자 분들은 대개가 입에 안 맞아 하드라구요. 이쪽 분들의 입맛이 워낙에 한국스라서 그란건지는 몰라두요~ ㅎ 스파게티는 아들놈이 하도 졸라서 인스턴트로 두어번 정도 해 먹은 적이 있는데, 면이 쫄깃 하지가 않고 인스턴트 고유의 향(^^)이 나서 싫드라구요. 근데 일본인 친구가 직접 만들어준 스파게티를 먹어보고 나서는 그 맛에 반했지요~ㅎ 그래서 큰맘 먹고 재료를 몇가지 사다가 좀 한가한 주말에 함 해봐야 겠다 벼르고 있었는데, 아들놈이 갑자기 어제 저녁에 해 달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