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한(?) 소비자가 늘고 있드라구요~ ^^

똑똑하다고 표현을 해야 맞을까요?
현명하다고 표현을 해야 맞을까요?
글을 쓸때 마다 항상 제목 붙이기는 여전히 어려워요~ ^^

요즘 부쩍 함초 소금에 대해 문의를 하시는 분들이 참 많답니다.
좀 더 자세히 말씀 드리자면, 함초 소금의 구분?에 관심을 많이 보이시드라구요.
일전에는 함초가 배합되지 않았는데도 함초 소금으로 오인하시어 드시는 분들이 많으셨었는데...

이거 함초소금 아닌가요? -->http://blog.naver.com/sumsalt/110016684300

큰 맥락에서 봤을 땐 소금의 구분인 것이죠~
이 소금이 재제염이냐?  정제염이냐? 인 것이죠~

일전에도 말씀 드렸듯이 시중에 나와있는 소금들은 수입산이냐? 국산이냐? 도 문제이지만,
국산 소금이드라도 미네랄 성분 등 우리 몸에 이로운 성분들이 얼마나 들어 있느냐가 중요하지요.

그동안 소금이 심장과 신장에 무리를 주어 고혈압이 생긴다~ 등의 내용들은
순수 염화나트륨 성분(99.01%)만 함유하고 있는 재제염이나 정제염들을 두고 나온 결과들 이랍니다.
주로 우리의 식탁과 시중에 나와 있는 소금들은 재제염이나 정제염들이 거의 대부분입니다.
이 소금들은 국산이드라도 우리 몸에 이로운 성분들은 다 파괴되어 버리고 순전히 짠맛만 내는 순수 염화나트륨 성분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는 것이지요.

내용이 초반과는 달리 약간 삼천포로 빠져 부렀네요~ ^^
유난히 문의가 많이 오던 어느날 어느 한분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제가 올리는 최근 글들에 시중에서 판매하는 재제염, 정제염등에 대한 설명 등이 미비했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 글을 써 봅니다.

그 분은 이미 다른곳의 함초소금을 먼저 아셨던가 봅니다.
그러다가 인터넷에서 우연히 제 블로그의 소금에 대한 이야기를 읽으시고 문의를 하시는 것이었습니다.

당연히,
아무리 함초가 좋다고 하드라도...
이곳에 오시는 분들은 소금을 찾아 오시는 분들입니다.
그렇다면 함초 소금이라는 소금을 먹음 으로써 그 좋다는 함초 성분을 미량이라도 내가 섭취 할 수 있는 걸까? 라는걸 생각해 보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분은 위 부분을 생각해 보시고 저에게 전화를 주셨던 것이었지요.
그리고 소금을 비교 하였던 것입니다.

함초가 들어있다고 하드라도,
함초와 소금이 배합이 된 후에도 함초 성분에 변화가 없는 건지...
(거의 대부분 함초가 배합된 소금들은 열에 의해 이로운 성분이 파괴되어 버림.)
소금 또한 몸에 이로운 소금인지...
(거의 모든 소금들이 끓여서 만드므로 미네랄 성분등 이로운 성분등은 다 파괴되어 버리고 순수 염화나트륨 성분만 남게 됨.)

솔직히 많은 것을 생각해 보아야 할 문제이지요.
하지만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렇지 않으시드라구요.

1. 단지 함초가 좋다기 때문에...
2. 함초 함량이 젤로 많이 들어있기 때문에...

위 1, 2 번에서 그나마 좀 더 생각을 해 보신 분들은 2번 분들 이시죠~ ^^
실은 저에게 전화를 하셔서 함초 소금을 구입하시는 분들은 거의 대부분이 2번 분들 이십니다.
그나마 다행이지요~

하지만 진짜 궁금하셔야 하고, 진짜 문의를 해야 할 부분은 함초의 이로운 성분들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 건지,
소금은 우리몸에 이로운 소금인지 등이 궁금하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것을 먹기 위해 일부러 찾아 다니는 수고로움에 조금이라도 위안을 삼으려면 제대로 된 좋은 것을 찾아야 겠죠?
그리고 그것을 분별 할 수 있는 눈을 가지셔야 하구요.
왜? 좋은지...왜? 안 좋은 건지...에 대해서도 한번쯤 생각을 해 보시면 많은 도움이 되실 테구요.

함초가 좋다드라~~라는 정보를 얻으셨다면 진짜 함초를 드셔야지 않을까요? ^^
함초소금을 드시려고 찾으시는 이유도 그것이지요?
그렇다면 그 소금안에 함초의 이로운 성분들이 잘 보존되어 있도록 가공이 되었는지 알아 보시는 것은 필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

죤 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