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일염과 관련된 업을 하고 계신 많은 분들께서 제 블로그를 보고 계시더군요~
아무래도 인터넷이라는 공개 되어진 장소이다 보니 많은 분들이 들어와 보고 계시는 줄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더 조심스럽기도 하지만 엄청 기분이 좋네요. ^^
인터넷이라는 공간이 오픈되어 있어서 어찌보면 남 좋은 일(^^)을 할 수도 있다는 것을 알지만,그 만큼제가 취급하고 있는 천일염에 자신감이 있기 때문에지금까지 쭈욱~ 노력을 아끼지 않았던 결과 들이 아닌가 합니다.
아시다 시피 제 스스로도 솔직히 말씀드려 장사꾼(^^)이지만, 얼토당토 않은 것들로 돈만 밝히려는 그런 장사치는 되고 싶지 않고, 진실도 함께 담아 파는 그런 장사꾼이 되고 싶답니다.
인터넷의 특성상 직접 보고 구입 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죠~
단지 물건파는 사람의 진심을 믿을 수 밖에요~ ^^
이 소금이라는 것이 그냥 써봐서 맘에 안 들면 반품하고 바꾸고 하면 끝나는 성질의 것이 아닌, 음식을 하는데 필요한 것이기 때문에 또 우리의 건강과 직결되는 것이라서 소금 잘못 넣었다가 못 먹게 된 음식은 다 버려야 하잖아요.
김치 담그시다가 그런 경험 해 보신 분들 정말 많으실 겁니다~
저는 오히려 오픈되어 있는 이 인터넷의 덕을 톡톡히 보고 있는 셈이죠.
다행히도 제 글 속에 제 진심이 보인다고 말씀해 주시니까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
▲ 갯벌위로 떠오른 태양이 이글이글 거립니다.
사진 제대로 찍으시는 분들이 이 광경을 찍으셨더라면 정말 멋진 작품이 나오지 않았을까? 싶을 정도로 멋지죠~? ^^
▲ 안개낀 날 염전 광경 입니다.
너무 조용하고 평화로워 보이지 않나요? ^^
일전에는...
도초농협 천일염 영업 담당하시는 분께서 장사(?)하기 훨씬 수월해 지셨다고 하시니 이 보다 더 좋은 소식이 어디있겠어요.
기존엔 업체에 천일염을 소개 하시면서 온갖 얘기를 다 끌어다가 홍보를 해도 OK 할까 말까 였는데, 지금은 블로그에서 도초농협 소금에 대해 많이 봐서 알고 있다시며 많은 설명이 필요 없이도 선뜻 계약을 하신다고 하니 정말 기쁜 일이죠~
도초농협에서 관리/감독하는 질 좋은 도초 천일염을 알리는데, 사명감을 갖고 더 많은 노력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팍팍~ 들기도 하고 또 힘이 솟네요~
무조건 좋다기 보다는 왜 내 소금이 좋은지, 어떻게 좋은지를 설명할 수 있어야 하는게 소비자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천일염에 대해 올바른 정보를 제공 함으로써 소비자의 알 권리를 충족 시켜줘야 한다고 생각하구요.
질좋은 천일염으로 승부하려 길고 긴 힘든시절 끈질기게 버텨온 보람이 있어서 정말 다행입니다.
▲ 이곳이 도초도와 비금도를 잇는 서남문대교(937m) 입니다.
멀리서 보면 둥그런 곡선을 이루고 있죠~
서남문 대교 이야기를 할때면 이 소금장수 신랑 하는 말이 있읍죠~
'저 다리 내가 만들었다~'
서남문대교 공사 할때 잠깐 알바 했었던걸 가지고 본인이 다 만들기나 한냥~ ㅎ
저 역시 같은 천일염업을 하시는 분들의 홈페이지를 다니면서 이런저런 내용들을 들여다 보고 있답니다.
그런데 다니다 보니 제가 제 블로그에 써 놓았던 글을 인용하여 쓰고 계시는 분들도 계시드라구요.
그 분들 하고는 전혀 상관없는 건이기 때문에 얼른 알 수 있었거든요~
솔직히 첨엔 좀 속상 하였습니다만...곰곰히 생각해 보니 그것도 기분좋은 일이드라구요. ^^
그리고 그런걸 가지고 속상해 하고 어쩌고 할 필요도 없을것 같다는 생각도 들구요.
저는 그저 지금처럼만 쭈욱~ 제 일에만 성심성의를 다 하면 되겠다 싶으니깐요~
하지만 그 분들도 아셔야 합니다.
저 처럼 다른 많은 분들이 본인의 글을 보고 계신다는 걸요.
진실을 얘기하지 않으면 언젠가는 한 순간의 거짓때문에 무너질 수 있다는 것을요.
특히나 먹는 것에서 만큼은요~
▲ 이곳은 서남문대교 위에서 홍도/흑산도 방면을 찍은 거랍니다.
도초도는 홍도/흑산도의 중간 기항지 입니다.
저기 보이는 산 모퉁이를 돌아가면 큰 바다 랍니다.
그곳의 파도는 날씨가 화창한 날도 장난이 아니죠~ ^^
멀리 산 위에서 보면 배가 파도 속에서 보였다 안 보였다 하거든요.
쬐~~~~~~끔이라도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연락 주시면 성심 성의껏 답변 해 드릴께요.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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