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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하는 늦둥이 엄마

미소짓게 하던 지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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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유달산을 올랐었습니다.
보통 타 지역에서 오신분들은 노적봉 쪽으로 해서 일등봉을 올라 가시는데,
저는 반대편 끝 자락인 어민동산 쪽에서 일등봉을 향해 올랐었지요.

노적봉쪽은 돌계단이 많은 반면 어민동산 쪽은 사람들의 잦은 왕래로 이해 닦여진 흙 길이지요.
어민동산쪽에서 오르다 보면 유달산의 양 옆으로 나 있는 오솔길들이 굉장히 많드라구요.
어민동산 앞 쪽으론 다도해가 훤히 보이는데, 그곳의 커피 자판기의 커피가 맛있다는 소문이 나서 사람들이 굉장히 많다고 하드라구요 ^^*
그러다 보니 어묵, 붕어빵 파시는 아주머니도 계시고, 즉석에서 칡즙을 짜서 판매하시는 분도 계시고, 솜사탕과 풍선을 판매하시는 아저씨도 계시드라구요.



막 오르려다가 매점 옆 자판기에서 율무차를 뽑고 있는데, 그 옆을 보니 지팡이가 많이 들어있드라구요.
자세히 읽어보니 저런 문구와 함께 씌이는 용도를 알겠더군요.

요즘엔 양심에 맡기며 무료로 대여해 주는 물건들이 꽤 있는거 같긴 하드라구요.
근데 제가 직접 본건 요 지팡이 바구니가 첨이에요~ ㅎㅎ
노약자 분들에게는 참 요긴하게 씌일거 같드라구요.

믿고 사는 사회...
주변의 작은 것으로도 마음이 동 할수 있는 그런 세상이 참 좋네요.

성현이 녀석이 지도 다리가 아프다며 요 지팡이를 반드시 갖고 가겠다는 겁니다.
물팍도 썽썽할 젊은 넘이... ㅡ,.ㅡ;;

저 자세를 취하며 크기도 딱이라며 좋아하데요.



일등봉으로 올라가다 보니 '사직 찍기 좋은 곳' 이라는 푯말이 붙은 장소가 있더군요.
저도 한컷 찍어 봤습니다.

앞에 길게 늘어선 섬이 '고하도' 이고...
오른쪽 맨 앞으로 '용머리'라고 부릅니다.
용처럼 길게 생겨서, 맨 앞 부분을 머리라고 칭하여 용머리라고 부르나봐요.

섬에서 배타고 나오면서 '지금 어디쯤 이에요?' 라고 물었을때,
'용머리' 라고 하면 '앞으로 수분 후에는 배가 도착하겠구나~~'라고 이쪽 사람들은 알아 듣지요~

용머리에서 부터 고하도를 타고 쭉 늘어 서있는 교각들 보이시죠?
그 교각들은 목포 북항에서 부터 시작되어 고하도를 거쳐 영암 삼호한라조선 쪽으로 연결 될 '목포대교'의 교각 들이랍니다.
이제 곧 목포대교가 완공 될거라고 하더군요.

마침 배 한척이 지나가 주어서 더 운치(^^)있는 사진이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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