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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염+염전 이야기

천일염 생산이 한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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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염 생산이 한창입니다.

소금장수 & 나막신 장수 자식을 둔
부모 이야기가 생각나는 시절입니다.

천일염은 비가 안와야 풍년이고
농작물은 비가 적당히 와 줘야 풍년이고

장마철이지만 마른 장마라더니
엊그제 비가 그친 후론 날씨가 참 좋네요.

물론, 천일염 생산하기에 딱 좋다는 말씀^^

이제는 낮과 밤의 일교차도 크지 않아서
좋은 소금이 나올 때 입니다.


그래도 장마 지난 후
나온 소금 보다는 쬐끔 아쉽긴 해요.

장마 지난 후 염전에 있다보면
말 그대로 태양이 이글이글 합니다.

그런 땡볕에 받으면
천일염 알갱이 생성이 팍팍팍 빨라지면서
짠물에 담겨 있는 시간이 적다보니
염도도 낮고, 굵고, 가볍고
질 좋은 천일염이 쏟아지죠~


섬내음에서 현재 판매중인 천일염은
2014년 8월 초 생산된 천일염 입니다.

간수가 쫙~ 빠져서
받으시면 바로 사용 가능합니다.

이젠 미리 간수를 빼실 필요가 없지요~

뽀송뽀송, 촤르르르르
두말 할 필요가 없는 소금입니다.

간수 무게 4~5kg을 완전히 제거하고
소금 무게만 10kg, 20kg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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