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해도 많은 관심 갖어 주시고, 이끌어 주신 이웃님들~~~~~~
정말정말 감사드립니다 ^^
제가 뭔 복인지....^,.^;
얼굴도 뵌적 없는 이웃님들 이지만, 제 글 하나만 보시고 저를 믿고, 공감해 주시고, 성원해 주셔서 한해 동안 너무너무 행복 했답니다.
덕분에 의욕도 불끈 불끈 생겼구요, 더 큰 꿈을 꾸게 되었습니다.
처음 마음 먹었던 제 자신과의 약속을 져 버리지 않도록 끝까지 해 볼랍니다.
근데, 지금까지 처럼 저 믿고, 응원해 주셔야 가능한 일이라는거 말씀 드리고 싶구요~~~바램인 것이지요 ^^*
인터넷이라는 공간에서도 정이 오갈 수 있다는 것에 놀랍기도 했구요.
글 만으로도 진실이 전해 질 수 있다는 것에 놀랍기도 했던 한해 였습니다.
흔히 말하는 '서울 깍쟁이'라고 하든데...것도 아니시드라구요 ㅎ
사실 저도 서울 물쫌 먹긴 했지만서도...정이라곤 없는 메마른 사람들이라고 생각했었는데~ㅎㅎ
쫌 많이 촌 시랍죠~?
경상도 분들은,
음...빈말도 없고, 좀 무뚝뚝한 부분은 있지만 그 부분이 오히려 믿음이 가고, 듬직한 후원자처럼 느껴 졌구요.
참 순진한 분들인거 같았어요.
충청도 분들은,
굉장히 내성적이고 참 순수하다는 생각이 들었구요.
전라도 분들은,
전투적인 느낌? ㅎ
많이 못 미더워 하시드라구요~
물론 제 주관적인 느낌이니까요~
개개인마다 다 다른 성격을 갖고 계시겠지요~ ^^;
새해 계획들은 세우 셨나요?
모두들 해넘이, 해맞이 하러 떠나신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너무 조용해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더 많이 미소 지을 수 있는 해가 되셨으면 하고 바랍니다.
건강하셔요.
소금장수에게도 복 좀 나눠 주시구요 ^^*
귀엽죠? ㅎ
친정집 앞 마당 이에요.
서울 동생이 아이들 보라고 일찌거니 일어나서 만들어 놨데요.
손이 시려웠든지 울 아부지 기름때 낀 장갑을 끼고 있네요.
머리에 꽃 대신 나뭇가지도 꽂구요.
갓난아기 같은 순수한 미소를 짓고 있는것이 맘이 참 편안해 오네요.
울 엄니께서 무화과 나무에 무우 시래기를 매달아 놓으셨네요.
겨울 식량중 하나지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눈이 많이 왔는데 해넘이, 해맞이 하러 가시는 중에 안전운전 하시길요~
내년에 뵙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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