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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과 건강 이야기

잘못 알고 있는 '간수'에 대한 연구 결과(알레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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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우리가 오해하고 있는 간수에 대한 연구 결과에 대해서 말씀 드리려고 합니다.
아래 내용은 간수에 대한 연구 결과를 내 놓은 일본의 책 내용과 소금장수가 나름데로 생각해 본 내용들을 적은 것들 입니다.

미네랄이 들어있는 소금 보다는 정제염이 주를 이루었던 일본에서는 간수를 미네랄 보충의 해결책 정도로 여기지 않았을까 생각 해 봅니다.
염전을 폐하고서 10년뒤에 급격하게 두드러지는 각종 암, 통풍, 당뇨 등의 질병들이 증가하는 이유가 소금 때문이라고 여기는 학자들이 많았으니까요.

일본에는 마시는 물 종류도 굉장히 많더 라구요.
헌데 간수를 휴대 해 가지고 다니면서 국물에 넣어서 먹는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물론 가정에서도 국물 요리에 많이 사용하고 있구요.
그래서 인지 판매하는 간수도 아주 작은 크기의 포장에서 부터 참으로 다양한 종류가 있드라구요.

제가 일본에서 판매되는 간수에 대해 알아보면서 몇몇분께 말씀을 드렸었는데,
흔히들 알고 계시는 해양 심층수와는 다른, 우리가 알고 있는 소금에서 나온 바로 그 간수라는 것입니다.
물론 어떤 제품들은 끓인 것들도 있고, 농도가 옅은 바닷물을 그대로 사용하는 제품들도 있지만 소금에서 빼내는 간수가 대부분을 차지 하고 있습니다.
일본 역시 국가에서 소금을 관리하고 있다가 97년도에 전매법을 폐지 시키면서 참으로 다양한 소금이 많이 나오고 있드라구요.

천일염에서 흐르는 간수에 대한 생각들이 극과 극 이드라구요.
간수를 굉장히 꺼리는 분들이 계시는가 하면, 그저 '맛이 좀 덜하다~'라고 무덤덤하신 분들도 계십니다.
간수로 두부를 만들어 먹기도 하고, 일부 식당에서는 국물 맛을 내는데 사용하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간수가 덜 빠진 천일염은 간수를 뺀 천일염 보다는 좀더 쓴 맛이 나고, 덜 달다는거 외에 다른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바닷물의 농도를 단계단계 높여 햇빛과 바람에 의해 바닷물이 증발 하면서 소금 알갱이가 생성 됩니다.
이와 같이 소금(천일염)은 바닷물이 증발하여 생성되는 것으로, 간수는 증발되지 못한 바닷물이 소금(천일염) 알갱이가 되지 못하여 흘러 내리는 물입니다.

염도가 높은 외국의 천일염들에서는 간수가 거의 흐르지 않습니다.
그들의 천일염 생산 방식은, 커다란 염전에 바닷물을 가둬서 1년 정도를 두었다가 바닷물이 증발해 생성된 소금 알갱이를  기계를 이용해 긁어 모아 생산해 냅니다.
그렇게 오랫동안 바닷물에 담겨져 있는 소금은, 가둬둔 바닷물의 거의 대부분이 증발이 되어, 흘러내릴 간수가 거의 없고, 알갱이 자체가 단단하며, 당연히 쓴맛이 납니다.

천일염에서 흐르는 간수는, 소금(천일염)과 같은 성분 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천일염에 들어 있는 미네랄 성분들이 간수에도 그대로 들어 있습니다.
나트륨, 칼슘, 칼륨, 마그네슘, 염화물 이온 등이 간수의 주 성분들 이지요.
간수가 있다고 해서 몸에 해롭다기 보다는 그 맛이 좀 덜 하다고 생각하시면 될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간수에 대한 연구 결과를 적어 놓은 일본 책에서는 항암 작용, 알레르기 억제, 다이어트 효과 등에 대한 실험 결과를 내 놓고 있었습니다.
오늘은 알레르기에 대한 내용을 조금 소개 해 볼까 합니다.

이러한 이유들 때문에 아토피나 비염 등의 알레르기가 있으신 분들이 좀 편해 지셨나 봅니다.


간수의 알레르기 억제 효과를 실증(實證)
알레르기라는 말을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다.
「영어 알레르기」「숫자 알레르기」등은 영어나 수학에 대해 거부 반응을 나타내는 것을 의미하고, 의학적으로는 다양한 물질의 섭취에 의해서 체질이 변화해 그 물질에 대해 정상과 다른 과민 반응을 보이는 것을 말한다.

예를 들면, 꽃에 알레르기가 있으면 과민반응으로 재채기나 콧물, 눈의 가려움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화분 등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원인 물질의 총칭을 알레르겐 이라고 하며, 알레르겐이 체내에 들어가면 IgE 항체라고 하는 물질을 만들어 비만 세포(비만세포)의 표면에 결합해 알레르겐을 배제하기 위해서 준비를 한다.

다시 같은 알레르겐이 체내에 침입해 오면, 세포막 표면에서 항원 항체 반응이 일어나 히스타민이나 로이코트리엔 등의 화학 물질에 유리하다.
이러한 화학 물질이 재채기, 콧물, 눈의 가려움 등의 증상을 일으키게 된다.

쥐를 이용한 실험으로, 간수에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IgE 항체의 생성을 억제하는 작용과 히스타민 등의 화학물질의 발생을 억제해 염증을 완화시키는 작용이 있는 것을 증명했다.

1. IgE 항체의 생성을 억제

쥐를 ①알레르겐이 있는 흰자의 군, ②흰자와 간수 원액을 8배에 희석한 군의 2군으로 나누어 먹임으로서 각각 10일간 경구 투여해 조사했다.
10일 후에 채결해 혈액의 IgE 치를 측정했는데, 흰자의 군은 혈액중의 IgE치가 크게 증가한 것에 비해, 간수를 함께 준 군은 IgE 치가 낮고 항체 생성을 억누르고 있었다.

② 쥐를① 증류수의 군,② 간수 원액을 4배에 희석한 군,③간수 원액을 8배에 희석한 군의 3군으로 나누어 각각 1일 1회 0.5ml를 10일간 경구 투여해 조사했다.
그후,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항체 용액을 쥐의 꼬리 정맥에 주사해, 1시간 후에 귀에 항원 용액을 도포해 그 부푸는 상태를 측정. 간수와 증류수를 각각 투여한 쥐의 군의, 귀의 붓기 15 마이크로미터에 비해, 간수를 투여한 쥐의 군은, 귀의 붓기가 그것보다 현저하게 저하되어 있었다.

또, 8배 희석의 간수를 투여한 군보다 효과가 나타난 것도 흥미롭다.
향후의 과제는 간수의 어떤 성분에 의해 억제 되었는지를 연구하는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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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프는 위 내용을 이해 하셨다면 쉽게 알아 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출처 : 건강은 바다에서 '소금과 간수'에 대해서 잘 이해하는 책
(저자 : 쿠마모토현립 대학교수 오쿠다 히로시도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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