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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성현이는 된장국도 잘먹고, 청국장 찌개도, 김치도 잘 먹는 편인데...
나물은 깨작깨작, 야채 중에선 당근과 연근을 잘 안 먹으려고 하더라구요.
그러다보니 당근은 카레에 넣고...건져 낼수 없을 만큼 잘게 썰어서...^^
연근이 문제인데, 갈아서 부침개를 해 줘도 별로 좋아하지 않고...
갈아서도 안 먹으니 약간 씹히는 느낌은 좋아하려나 싶어서,
사진에서 처럼 굵직한 굵기로 다졌습니다. ㅎ
감자, 연근, 양파, 달걀, 감자 전분을 넣고, 통 깨도 많이 넣고, 함초소금으로 간을 하구요.
감자와 연근은 살짝 삶아서 다졌습니다.
바쁘게 해 놓고 사진 찍으려고 보니 색이 너무 안이쁜거 있죠~? ㅎㅎ
붉으작작하게 당근도 좀 넣고, 푸릇푸릇하니 파도 좀 썰어 넣었으면 더 먹음직스러웠을텐디...^^
근디 성현이에겐 요것이 더 먹음직스러웠던 겁니다 ㅎㅎㅎ
첨엔 시큰둥 하더니만, 한입 베어 물더니 완전 맛있다고 게눈 감추듯 먹어버리네요~
한 후라이팬 더 지졌죠 뭐~~
통깨도 씹히니 고소하고, 좋아하는 감자맛도 나고...
단, 연근이 들어간건 지금도 모르고 있습니다 ㅎㅎ
그렇게 그렇게 허옇게 생긴것들이 다 감자인줄 아는 것이지요~~ ㅎㅎ
제가 먹어봐도 맛나드라구요.
간식용으로도 좋을것 같았어요.
엊그제 다시 연근 조림을 했는데, 역시나 안 먹습니다~~~ ㅜㅜ
다시 삶고, 다져서 지져야 겄습니다~~
아이들 있는 집에선 한번 해 줘 보세요~~
잘 먹을거에요~~
저는 오늘 화순에 가 있을 겁니다.
이글은 새벽 1시 30분쯤에 작성해서, 아침에 글이 올라 갈 수 있도록 예약을 걸어놓고 갑니다 ^^
댕겨온 이야기는 나중에 해 드릴게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나물은 깨작깨작, 야채 중에선 당근과 연근을 잘 안 먹으려고 하더라구요.
그러다보니 당근은 카레에 넣고...건져 낼수 없을 만큼 잘게 썰어서...^^
연근이 문제인데, 갈아서 부침개를 해 줘도 별로 좋아하지 않고...
갈아서도 안 먹으니 약간 씹히는 느낌은 좋아하려나 싶어서,
사진에서 처럼 굵직한 굵기로 다졌습니다. ㅎ
감자, 연근, 양파, 달걀, 감자 전분을 넣고, 통 깨도 많이 넣고, 함초소금으로 간을 하구요.
감자와 연근은 살짝 삶아서 다졌습니다.
바쁘게 해 놓고 사진 찍으려고 보니 색이 너무 안이쁜거 있죠~? ㅎㅎ
붉으작작하게 당근도 좀 넣고, 푸릇푸릇하니 파도 좀 썰어 넣었으면 더 먹음직스러웠을텐디...^^
근디 성현이에겐 요것이 더 먹음직스러웠던 겁니다 ㅎㅎㅎ
첨엔 시큰둥 하더니만, 한입 베어 물더니 완전 맛있다고 게눈 감추듯 먹어버리네요~
한 후라이팬 더 지졌죠 뭐~~
통깨도 씹히니 고소하고, 좋아하는 감자맛도 나고...
단, 연근이 들어간건 지금도 모르고 있습니다 ㅎㅎ
그렇게 그렇게 허옇게 생긴것들이 다 감자인줄 아는 것이지요~~ ㅎㅎ
제가 먹어봐도 맛나드라구요.
간식용으로도 좋을것 같았어요.
엊그제 다시 연근 조림을 했는데, 역시나 안 먹습니다~~~ ㅜㅜ
다시 삶고, 다져서 지져야 겄습니다~~
아이들 있는 집에선 한번 해 줘 보세요~~
잘 먹을거에요~~
저는 오늘 화순에 가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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댕겨온 이야기는 나중에 해 드릴게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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